2008. 8. 9. 12:17ㆍ건강 공부방/오해와 진실
돌복숭아 효소는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효소를 담을 때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어느 정도 익은 돌복숭아로 효소를 담가야 합니다. 효소재료는 자연상태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익은 돌복숭아로 담가야 제대로된 건강 먹거리라 할 수 있지요.
즉 효소의 기본은 먹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가장 맛있게 익은 돌복숭아로 담그는 것이 가장 좋은 효소가 되겠지만,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약간 익은 돌복숭아로 담그는 것입니다.
과실효소를 담글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잘 익은 과실 즙을 짜서 설탕을 넣어 담그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즙을 내는 것이 쉽지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담그는 것이지요.
덜 익은 복숭아를 누가 먹나요?
매실도 효소를 담그려면 청매실 보다는 1/3정도 노란빛이 도는 6월초 이후에 생산되는 매실이 적기라고 생각됩니다.
매실효소를 잘 담그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익은 매실을 이용합니다.
지금 돌복숭아를 담근다면 설탕에 의해 액은 생기지만, 근본이 먹을 수 없는 시기라서 먹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먹거리는 먹을 수 있는 시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그만 관심 있게 관찰한다면 먹을 수 있는 시기를 알 수 있지요.
참고로 저는 8월말이나 9월 초에 채취하여 담금니다.
설탕도 색소가 있는 흑설탕이 아닌 백설탕을 써야 합니다.
좀더 기다리셨다가 맛있게 익은 돌복숭아로 담가 보세요.
그 맛이 일품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글쓴이: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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