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의 오해...

2009. 5. 4. 22:01건강 공부방/오해와 진실

 

 

솔잎 오해...

 

글을 많이 남기시는 회원님 글 중에 솔잎효소와 아카시아 효소?가 맛과 향이 제일 좋았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솔잎효소가 맛과 향이 좋다고 하셔서…….

한번 담아 보았는데……. 그 향이 죽여 줘요…….

송진에 대한 유해성 논쟁에도 제일 미련이 많이 남아서…….

인터넷 사이트도 검색해보구,

대학동창 교수인 친구에게도 물어보고…….

그 친구도 본인이 직접 실험한 데이터가 없어서 확실한 답변을 주지는 못하지만,

송진이 몸에 흡수된다는 것은 극히, 말초 신경에 쌓인다는 것은 좀, 지나친 비약이라 하더라고요…….

 

식약청 사이트에서 솔잎에 대한 자료를 보니…….

특허의 내용 중에 적송 솔잎을 건조 분쇄하여 수증기로 증류한 원료를 기능성 식품으로 2007.2.21. 인정한 사례가 보이네요…….

수증기로 증류한 원료라는 게 물에 잘 녹이게 하는 방식이라네요…….

그러니까 물에 잘 녹여서 농축한 거라는 것이지요…….

솔잎효소를 담그는 과정 중에 흐르는 물에 3일간 담가 놓아 송진을 제거 하여야 한다고 했는데…….

그럼, 송진과 솔잎에 있는 유익한 물질들이 같이 빠져 나가겠지요…….

기능성 식품으로 허가가 난 상황과는 먼가. 조금 이상해요…….

 

제 생각으로는 동의보감 등 고서에 보면,

많이 먹으면 독성이 있어서 간에 무리를 주어서 좋지 않다는 정도!

제가, 오해를 하는 것인지,,, ᄍᄍ

인간은 식물을 소화시킬수 있는 소화효소가 없은 육식성 동물이에요...

약초라는 것들이 식물이여서!

세포를 감싸고 있는 것이 셀룰로오스라는 당분의 복합 형태로 되어있어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어떤 소화효소로도 이들을 파괴시킬수가 없어요...

아마도 인간의 소화기관에 미생물들이 없다면,,,

우연히, 세포에 옆구리가 터져 나간 부분만 인간이 흡수 할 수 있을려나요...

우리 인간들의 소화기관에 유익한 균들이 있어

식물의 세포벽을 조금이나마 분해를 시켜서!

조금이나마 식물에 영양소를 흡수할 뿐이지요...

대학 후배가 산삼배양근을 가지고 실험한 바에 따르면,,,

1%에 흡수률이라더군요...

발효시켜서 먹여보니 2%~3%

김치냉장고 선전에 발효과학이라는 문구가 있는 것을 볼수가 있지요...

우리 선조들은 정말 대단하지요..

미리 유익한 균들이 식물의 세포벽을 분해해서 그 균들이 자라게 해서...

그 균들은 동물성이니 인간의 소화 효소로 얼마든지 소화를 시킬수 있으니까요...

초식동물인 소나 양들도 여러 위를 거치면서 그곳에서 미생물들이 식물을 먹고 자라고,,,

소나 양들은 동물성인 미생물을 먹어서 단백질도 보충하고 탄수화물 지방도 있겠지요..

여기 까지면,,, 산야초 효소, 효소 하는 것들이 무엇지 이해 하시겠지요...

효소는 우리 몸속 장기에서 떠돌아 다니는게 아니라 대부분 동물성으로 다 분해되어 흡수되어 있고,,,

질기게도 살아 있는 놈들은 우리 소화기관에서 다른 식물들을 먹고 살다가

소화효소에 의해서 분해되어 흡수가 되어 버리거나 배출되거나요... 그런거지요...그리고,,, 한가지

우리가 슈퍼에 가면,, 요거드계란 이런 것들 보신적이 있으시잖아요...

저급 미생물들은 식물을 포획하면서 그 식물의 영양소를 조금이나마 많이 가지고 있어요...

미생물이 먹는 식물마다 가지고 있는 성분이 다르겠지요...

그리고,,, 미생물은 분해하지 못하는 성분이 없지요... 썩지 않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ᄒ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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