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 세우기
2008. 6. 27. 00:21ㆍ휴게실/농장일기
6/26
어제는 기초 돌 쌓기를 했는데 혼자서 들지도 못하는 돌을 굴러서 쌓느라 힘이 들어 오후에는 일하기가 싫어졌다
점심 먹고는 노천목욕탕에서 샤워하고 황토방에 들어가 늘어지게 잠자고 농장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인동꽃
꽃이 처음에 흰색이었다 나중에는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나리꽃
초록색의 산에 빨간색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돌복숭아
농장에 무척 많이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 오시면 욕심것 가져 가실수 있습니다
작두콩
가믐이 심하여 이제야 크기 시작합니다
차조기
소엽, 차즈기라고도 부릅니다, 거의 한되 정도 씨앗을 뿌렸는데 조금더 크면 속아서 효소담으려 합니다
쇠비름
씨를 뿌리지도 않았는데 무척 많이 있습니다,. 효소 담으려 뽑지 않고 그냥 두었습니다
까마중
이놈도 많이 있습니다.. 효소용으로 뽑지 않고 그냥 두었습니다
농장을 돌아보고 6시경 일찍 집에 왔는데 친구 만나 이야기 나누다 아주 늦게 집에 들어왔다
오늘 농장 출발하려 하는데 건축하는 친구가 전화가 왔다.
농장에 같이 가자고..
몇일전 혼자서 수평 보았는데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는데 ..
농장에 올라가 수평을 확인했는데 2군데가 틀렸다, 차이 나는 길이 만큼 기둥을 줄이거나 늘여서 기둥을 잘라 놓았다.
점심 먹고는 날씨가 너무 더워 3시 넘도록 낮잠 자고 일어나 기둥을 세웠다
방 높이를 2m10cm 정도로 계산하고 기둥을 잘라서 세웠는데 수평과 수직을 맞추어 세워 놓고 5시 40분경 농장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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