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과 파이프 세우기..

2008. 6. 24. 22:39휴게실/농장일기

6/24

창고와 식당 지으려고 기초한 곳에 기둥을 세우는 작업을 하였다

기둥을 세워둘 자리에 크고 넓은 돌을 놓았는데 수평을 맞추는데 시간이 무척 걸렸다.

두사람이 하면 빨리 할수 있는데 혼자서 하는 일이라 .....

투명하고 가는 호스에 물을 넣어 수평을 맞추었는데 한 곳을 맞추기 위해 양쪽을 몇번을 다녀야 했다.

수평 맞추기 작업을 한 후 사방 모서리에 길이가 2m 이상되는 파이프를 박았는데 이곳 또한 양쪽 모서리 까지 거리와 파이프가 직선으로 서 있는지에 대해 수평대를 2개를 직각으로 세워 똑바로 맞추어 세웠다.

시골에 있는 친구가 겨울이면 동네 축사 짓는 작업을 하는데 구경하러 몇번 다니며 배웠는데,  수평보는 방법과 수평대 사용법을 배워두어 요긴하게 이용해 보았다.

수평과 파이프 세우는데 하루를 보냈다, 일을 끝내고 보니 7시가 되었다

몇일전 벌에 쏘인 통 연결부분에 종이를 바르러 갔는데 상의는 두꺼운 옷을 입고 면포를 쓰고 ..

완벽하게 준비하여 가서 작업을 하는데 벌들이 별 신경을 쓰지 않는것 같다.

밤꿀이 나올 시기에는 문을 많이 열어 두라하여 문도 많이 열어주고...

이곳에는 밤나무도 많이 있다.. 

산 곳곳에 하얀 밤나무꽃이 멀리서 보기에는 좋다..  

7시 4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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