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14. 22:05ㆍ휴게실/농장일기
5/14
12일 부처님 오신날은 친구 아들 결혼식이 있었고, 어제는 비가와서 농장에 가지 못하여 창고 지을때 사용하려고 출입문 2개와 창문 1개를 십팔만원 주고 구입하여 친구집에 가져다 놓았는데 내일 농장갈때 싣고 가려고 하는데 대구 친구들이 산나물하러 농장에 온다고 한다.
농장 부근에는 어제 비가 많이 오지 않은것 같다, 개울물은 변함이 없고 도로에도 물이 고여있는 곳이 한곳도 없다.
차를 가지고 농장에 올라가 오전에는 효소재료를 채취하여 효소를 담고 점심 먹고는 도로 보수작업을 했다.
그동안 비가오지 않아 오르막에는 땅이 많이 파였는데 몇군데 자갈을 채우고 흙을 덮었는데 가물이 계속되면 도로가 더 망가질것 같다.
다음주에는 굴삭기로 땅을 파고 진흙을 반죽하여 창고 지을 준비를 해야하는데 밭에서 베어낸 나무를 가마솥앞에 두었는데 이곳도 정리를 해야 작업시 황토와 돌을 구분하여 놓을 터가 생기기에 정리작업을 하였는데 나무 부스러기들이 3일은 군불을 넣어야 정리가 될것 같아 오늘 오후에는 군불을 계속 넣었다.
내일 친구들이 온다고 하여 하우스 정리 작업을 했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작업 도구들은 사용후 제자리에 두면 정리가 쉬은데 아무곳에나 그냥 두니 필요시 찾기도 힘들고 정리할때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점심때 쯤 농장에서 가까운 산에 산림가꾸기 작업을 위해 현장을 확인하러 온 직원들이 농장에 올라왔는데 산림가꾸기 작업은 면적에 관계없이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모아서 정부에서 작업을 해준다고 하였다.
오늘은 7시에 농장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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