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친구들이 농장에....
2008. 5. 15. 20:09ㆍ휴게실/농장일기
5/15
오늘은 대구에 있는 초등학교 여자 친구들이 놀러온다고 하여, 농장에 갔다가 내려오느니 기다려서 같이 올라갈 생각으로 창고 지을때 사용하려고 시골 친구집에 맏겨둔 문과 송판 그리고 청량고추 묘종과 호박모종을 싣고 농장으로 출발하여 마지막 집에 차를 세워두고 효소재료를 채취하였다.
구기자줄기, 뽕나무잎, 엄나무잎을 채취하고 있으니 11시 반경에 친구들이 왔다.
친구차를 세워두고 내 차로 올라가는데 비포장의 울퉁불퉁한 길과 경사심한 산길을 처음 차를 타고가는 친구들이 무섭다고 아우성이다..
농장에 올라가 친구들이 준비해온 진수성찬으로 점심을 먹고 산으로 올라갔다.
산에 올라 가기전에 산나물 보다는 등산한다는 생각으로 산에 다녀오자고 하였는데 2시간 정도 산행하고 산나물을 조금씩 뜯어왔다.
어디에서 이름을 본적이 있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어린시절 씨앗을 빼먹던 기억이 납니다
꿩의밥
꽃도 아름답지만 후손을 번식시킬 준비를 하는 것도 아름답습니다
할미꽃
농장에 돌아와 뜯어온 나물을 다듬고 내가 말려둔 산나물 조금, 생강나무와 화살나무 말린것 조금 그리고 술한병씩 나누어 주고 시외에 살고있는 친구집에와 대구 친구들은 돌나물과 돌미나리를 하여 7시경에 대구로 내려가고 나는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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