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29. 23:48ㆍ휴게실/농장일기
4/29
지난주 금요일에 도로 포장을 한다고 했는데 시공업자가 상을 당하여 아직 포장을 하지 않고 있으나 곧 포장을 할것 같아 오늘 농장에 갈때 효소 담으려고 황설탕을 3포를 구입하여 농장에 올라갔다.
버릇이 되어버린 커피를 타서 마시고 대추나무밭에 억새와 쑥을 캐내려 갔다.
지난 3년동안 묵혀두어서 밭에는 쑥대와 칡 그리고 억새가 무척 많이 있었는데 지난 가을에 대추나무를 심으려고 예초기로 베고 정리를 하였는데 풀밭이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나 가을에 쑥대를 베어 발을 엮는 쑥
보통 쑥입니다.. 쑥떡해 먹을때 사용하는 쑥
이것도 쑥의 일종인것 같은데 이름을 모릅니다
들국화.. 키워볼 생각으로 뽑지 않았는데 이제는 잡초가 되었네요..
인진쑥 농장 주위에 많이 있어 밭에 있는 것은 제거할 생각입니다.
취나물입니다... 밭에 씨앗을 많이 뿌려 두었는데 ..
억세..
모르면 잡초고 알면 약초라고 하던데 ............
곡괭이를 가지고 잡초제거하러 갔는데 억세를 찍어 캐려는데 자루가 부러졌서 오늘 일을 포기했습니다.
괭이로 작업을 하면 되지만 갑자기 일을 하기가 싫어져서 내일 농장에서 잠을 잘 생각으로 솥과 방을 청소하고 방에 누워있다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 후에는 작년에 고추 심었던 밭에 잡초를 제거하고 차조기 씨앗을 뿌리면서 밭을 가만히 확인해 보니 작년에 차조기 씨앗이 떨어져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6시 20분에 농장을 출발했는데 보통날 보다 거의 1시간 일찍 내려오는데 마지막 집에오니 목요일에 도로 포장하는데 내일 농장에 차가 올라가면 안되나다고 합니다
내일은 걸어서 올라가서 잠자고 효소를 담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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