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심을 구덩이 파기
2008. 4. 15. 21:52ㆍ휴게실/농장일기
4/15
몇일전 도산면 사무소에서 전에 신청한 매실나무 45그루 오늘 가져가라는 전화를 받았기에 면사무소에 갔더니 공급업자가 나무를 확보하지 못하여 언제쯤 납품할지 모른다고 하며 미안하다고 몇번이나 사과를 한다.
면사무소 담당 직원은 지난 가을에 내가 심어 놓은 나무를 확인하러 와서 보고는 나를 무척 신뢰하고 있는 사람으로 금년 가을에도 신청하라고 하는 사람이기에 내가 미안할 정도로 사과를 한다.
농장으로 올라가 언제 심을지도 모를 나무를 심을려고 1시 넘도록 50구덩이를 파고 점심후에는 몸이 고단한지 춘곤증인지 잠시 쉬려고 누었는데 일어나 보니 3시가 넘었다.
할일은 많은데 일하기가 싫어져 오늘도 베낭에 물한병 넣고 농장 주위를 돌아보았는데 드릅은 이제 끝이 조금 보이는데 언제쯤 먹을수 있을런지..
6시 5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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