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껍질 벗기기

2008. 4. 16. 23:33휴게실/농장일기

4/16

오늘도 하루가 너무 빨리지나간다

농장에 올라가 하루종일 나무껍질 벗기는 작업을 하였는데 나무를 모아보니 아직 조금 모자란다.

아직 하루 더 작업을 해야할것 같은데 ..

친구들은 나무를 완전히 건조시켜 내년에 만들라 하는데, 금년에 창고를 만들지 의문이다.

나무 준비를 빨리 하여야 토종벌 유인통도 놓고, 밭에 잡목을 베어내고 정리를 하여야 가을에 나무를 심을수 있는데....

하는일이 힘은 들지 않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니 춘곤증인지 낮잠자는게 이제는 버릇이 되었다.

7시에 농장을 출발하여 내려오면서 내일 비가 온다고 하여 표고버섯을 조금 수확했는데 금년에 세번째다.

버섯은 물을 주지 않아서 판매하는 것과 달리 흰색에 버섯갓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있고 크기도 작다.

조금씩 나누어 주면 맛이 좋다고 하는데, 내가 맛을 봐도 판매하는것 보다 맛이 더 있는것 같다.

버섯 채취후 차광막을  덮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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