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농장 까지..

2008. 3. 13. 21:23휴게실/농장일기

3/12

화물차로 농장에 갈때 처음에는 겁없이 운전했는데 몇번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요즘은 조심이 많아졌다.

어제 내려오면서 땅을 보니 안전할것 같아,  집에서 겨울에 농장에는 가지 못하였지만 몇가지 준비한것을 싣고  차를 운전하여 농장에 올라갔다.

겨울에 담은 효소

 

모과, 산약, 지황으로 담아놓은 효소와 고물상에서 개당 3천원씩 주고 구입한 생수통 7개, 그리고 문 한쌍과 가마니 짤때 사용하던 바디를 가지고 갔다

생수통  

 

생수통은 백초술과 백초식초, 감식초가 숙성되면 걸러서 담아두려고 준비하였는데 아직도 더 많이 준비해 두어야 할것 같다.

백초식초나 감식초는 여름이 지난 뒤에 걸러서 담으면 되나 백초술은 봄에 효소담기 전에 통에 넣어 숙성시킬 생각이다.

지난 가을에 담아 놓은 백초술을 맛을 보니 술맛이 거의 나지 않는다

다음에 농장갈때 소주를 준비하여 술을 더 넣고 숙성시켜야 할것 같다 

다음에 집지을 때 필요할것 같아 깨끗이 씻어 놓았다 

 

친구집에 맏겨둔 작두와 토종벌통 등을 농장에 싣고 올라가면 창고정리를 해야할것 같다,

오늘도 돌복숭아나무 밑에 잡목제거 작업을 하면서 놀다가 6시 20분에 농장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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