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다

2008. 2. 22. 23:24휴게실/농장일기

2/22

오늘은 여유롭게 하루를 보냈다

농장에 올라가 어제 백초술 거른 뒷정리를 하고 점심 먹은 후 몇일전에 나무를 잘라서 위에 흙을 덮은 곳을 찾아가 확인하려하였으나 막상가서 보니 기분이 내키지 않아 디카에 담고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내일 같이 확인해보자고 하였다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이다

 

말채나무는 지금까지 확인한것이 큰나무가 8그루다,

변비가 심하면서 살이 많이 찌신분은 확실한 효과가 있는 나무다 .

필요한분 계시면 봄에 새순이 나기전에 오시면 가지를 잘라 가실수 있는데,  작년에 가지를 잘라 운반하고 겉껍질을 볏겨내고 잘게 자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금년에는 채취하지 않을 생각이다

말채나무(빼빼목)

 

지난 가을에 담아 놓은 효소 항아리를 점검해 보았다

봄에 담은 것을 맛을 보면 쓴맛이 나는데  가을에 담은 것은 열매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이 좋다,

지난 가을에 담은 거르지 효소 

 

가을에 모과를 한박스 두었는데 오늘 보니 몇개는 썩어있었다

썩은 것은 버리고 집에 가져와 효소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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