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장에 벌들이 무척 바쁘게 움직입니다. 요즘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 나무는 두릅나무와 붉나무 그리고 칡 꽃입니다. 바이텍스 바이텍스는 싸리 꽃 처럼 꽃이 피어 있는 시기는 길지만 벌들이 싸리 꽃 처럼 많이 모이지 않습니다. 익모초 붉나무 칡 성질 급한 산초 이곳에는 산초나무 꽃이 이제 피기 시작하는데 이 나무는 열매가 달렸습니다. 산초나무 꽃 싸리나무 꽃 맥문동

22,06,23 굴피 토종벌 유인봉상 만들 때 사용하려고 준비했습니다. 옛날 굴피집 지을 때 지붕 재료로 사용하던 참나무 껍질입니다, 껍질을 벗겨도 죽지 않고 몇 년 뒤 굴피는 되살아 난다고 합니다. 벌통 좌대 30개를 구입했습니다. 대박벌통 1개 만원, 아주 잘 만들어 만족합니다. 좌대 이렇게 생겼습니다. 착륙판 합판도 전에 보다 두껍고 잘 만들었습니다. 좌대 전체를 토치로 그을렸습니다. 토종벌은 밝은색 보다는 어두운 색을 더 좋아하는 것 같고 변형이 덜 되는것 같아 됫박통도 토치로 그을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됫박 12개 새로 구입한 좌대를 사용했습니다. 벌들이 좌대 바닥에 닿아 있어도 무거워서 혼자 작업할수가 없어 기다리는데 오늘 친구가 나무딸기 따러 농장에 올라왔기에 도움을 받아 됫박 3개를 보충..

분봉벌이 잘 들어오는 곳을 토종벌 하시는 분들은 황소자리라 합니다. 이 바위밑에 올해 설통을 놓아 분봉벌 3통을 받았습니다. 벌이 들어가면 약 일주일 전,후 봉장으로 옮기고 이틀 후 새 벌통을 놓습니다. 설통에 든 벌 같이 쉽게 벌을 받을수도 있지만 관심을 주지 않으면 산속으로 가버립니다 분봉나기 직전입니다, 봉장 주변에 유인봉상 4개를 달아 놓았습니다. 모과나무에 2개, 돌배나무에 2개 관심을 주지 않으면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벌들이 유인봉상에 들어가면 모기장으로 벌을 가두어 어둡고 시원한 창고에 모셔둡니다 창고에 모셔둔 벌은 오후 6시가 넘어서 벌통에 안치시킵니다. 방법은 벌통 문을 활짝 열고 적당한 크기의 박스를 앞에 놓고 시원한 창고에 모셔두었던 유인봉상에 든 벌을 종이 박스에 털어 놓으면 잘 들..

금년에는 분봉이 늦습니다. 요즘은 하루에도 몇번씩 봉장에 올라가 봅니다. 10일 오전 10시 30분 쯤 분봉벌이 모과나무에 설치한 유인 봉상에 모였습니다. 벌들이 유인봉상에 모두 들어갔을 때 모기장을 내려서 시원하고 어두운 창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6시 쯤 빈 벌통 앞에 종이 박스로 만든 것을 문앞에 놓고 벌들을 털어 놓으니 쭉 빨려 들어갑니다. 오늘 11일 오전에 길옆에 놓은 설통을 확인했을 때는 벌들이 없었는데 6시쯤 집에 오는 길에 확인하니 벌이 들었습니다.

2022년 4월 27일 금년에 설통은 친구 농장에 5개 내 농장 부근에 2개를 놓았습니다, 유인봉상 설치 벌들이 잘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4월 9일 어제와 오늘 벌통을 손질했습니다. 댓박통을 토치로 불김 주고 좌대는 깨끗하게 손질하고 타카로 댓박을 연결하고 사료포대을 잘라 연결 부분의 틈을 막아 줍니다. 좌대와 댓박통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설통으로 사용하려고 9통을 만들었습니다.

4월 8일 농장은 해발 570m 산속에 위치하며 밤나무, 호두나무, 대추나무를 심어 놓은 농장입니다. 주변에 다른집 농장이 없는 곳으로 봄이면 산에 돌복숭아, 돌배, 산벗나무 찔래, 말채나무,익모초 등 꽃이 많이 피고 있습니다. 토종벌 약 50통 키워볼 생각으로 금년에 밤나무 100그루. 모감주 20 그루 쉬나무 40그루를 심었습니다.

3월 11일 전국적으로 밤나무가 많이 심겨져 있습니다. 그래도 밤나무를 심은 것은 나무가 크면 밭에 잡초가 덜 하고 밤 주으러 오는 지인들과 시간 보낼수 있어 좋고 밤꽃이 피면 밀원수로 좋다고 하여 심었습니다. 삼조생은 추석 차례용으로 대보는 밤 알이 굵다고 하여 포르단은 속껍질이 잘 벗겨 진다고 하여 구입했습니다. 총 51만원

집에 있으니 티비 아니면 컴퓨터로 시간 보내기에 농장에 자주 올라갔습니다. 농장에 올라가면 가끔 스킽도 만들고 밀납초도 만듭니다. 올 가을 꿀 구매하시는 분들께 나누어 드리려고....

지난 12월 어떤 여성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자운고 연고 좀 판매하라고 지금까지 한번도 판매해 본적이 었다고 하였더니 몇일 뒤 다시 전화가 와서 큰병으로 수술을 하여 방에만 있는데 우연히 어떤분에게 자운고 연고를 얻었는데 사용해 보니 좋아서 뚜껑에 전화번호가 있어 전화드린다고 꼭 판매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조그만 연고 몇개 보내자니 박스가 너무 허전해서 내가 만든 자운고 연고, 접골목 스킨, 금화규 스킨, 밀납으로 만든 캔들(밀납초)을 넣어서 보내 드리고 지금까지 판매한 적이 없으니 마음 편히 가지시고 연고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빨리 건강되찾으시라 전화드렸는데 몇일 뒤에 택배가 왔습니다. 꿀과 밀납이 왔습니다 남편이 양봉을 하는데 밀납과 꿀을 보낸다고 몇일뒤 보내주신 밀납으로 밀납초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