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봉벌 받기

2022. 6. 2. 22:19토종벌/토종 벌 번식

분봉벌이 잘 들어오는 곳을 토종벌 하시는 분들은 황소자리라 합니다.

이 바위밑에 올해 설통을 놓아 분봉벌 3통을 받았습니다.

벌이 들어가면 약 일주일 전,후 봉장으로 옮기고 이틀 후 새 벌통을 놓습니다.

 

설통에 든 벌 같이 쉽게 벌을 받을수도 있지만

관심을 주지 않으면 산속으로 가버립니다

분봉나기 직전입니다,

 

봉장 주변에 유인봉상 4개를 달아 놓았습니다.

모과나무에 2개, 돌배나무에 2개 

관심을 주지 않으면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벌들이 유인봉상에 들어가면 모기장으로 벌을 가두어 어둡고 시원한 창고에 모셔둡니다

 

창고에 모셔둔 벌은 오후 6시가 넘어서 벌통에 안치시킵니다. 

방법은 

벌통 문을 활짝 열고 적당한 크기의 박스를 앞에 놓고 

 

시원한 창고에 모셔두었던 유인봉상에 든 벌을 종이 박스에 털어 놓으면 잘 들어갑니다.

 

토종벌은 거의가 순한데 분봉날 때는 맨손으로 벌을 만져도 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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