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 보수
2007. 11. 1. 18:57ㆍ휴게실/농장일기
10/31
시월의 마지막날..
오늘 농장 진입로 보수공사 하려고 아침도 먹지 않고 김밥과 컵라면, 일회용 커피를 준비하여 농장으로 갔다.
포크레인 기사가 전에도 몇번 진입로 보수 공사를 하였던 사람이라, 보수 위치와 방법을 설명해 주고 늦게 간다로 하였기에 현장에 가니 9시가 조금 넘었다
물을 끓여 컵라면을 하나씩 먹고 또 작업을 시작하였다.
포크레인 기사들도 전문 분야가 있는것 같다, 산에 길을 닦으면 경사, 배수 위치를 알아야 배수로를 뭍을수 있는데 기사가 모르면 주인이 계속 지시를 해야한다
다행히 오늘 일하는 기사는 개울의 큰돌들도 적당한 위치로 정리해 주고 산쪽의 배수로는 깊게 파주었다.
그래야 다음에 도로 유실이 덜하다고 하며..
배수로를 뭍기위해 성토 작업을 한 도로에 다지기 작업도 생략하고 배수로 작업을 하는데 2개 뭍고나니 벌써 6시가 되었다..
다지기 작업을 하지 않아 잔돌이 많이 보인다
이제 되었다며 내려 가자고 하니 하나 남은 배수로 뭍어 주고 간다고 하여 작업을 마치니 6시 반이나 되었다.
작업하는 엎에서 구경만 하였는데도 오늘은 무척 고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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