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수확...
2007. 10. 22. 20:14ㆍ휴게실/농장일기
10/22
매일 놀다가 어제는 나무 베는데 힘이 들었는지 몸이 찌쁘듯하여 잡목 제거작업을 다음에 하기로 하고, 어제 따온 돌복숭아와 야콘 효소를 담고 효소 단지 모두를 열고 뒤집어 주었다
어제 따온 돌복숭아.... 벌레 먹지 않은 돌복숭아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효소항아리 정리하고 봄에 생강 씨를 2천원주고 구입하여 심어둔 것을 수확했다.
거름도 주지 않고 농약도 뿌리지 않았는데 생각 보다는 생강이 많이 달린것 같다
2천원어치 씨로 심어 놓은 생강 밭.. 생강 뒤에 보이는 것은 참나물이다.. 올봄에 씨를 뿌렸는데 아주 잘 크는 산나물이다..
수확하여 무게를 달아보니 4kg이나 되었다
점심후에는 베낭을 메고 농장 주위를 돌아보았는데 산에 조금 들어 갔는데 도토리가 무척 많이 있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눈길이 가서 베낭을 벗어 놓고 주웠는데 조그만 베낭에 하나 가득이다,
배낭을 메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거워 길에 벗어 놓고 꼭갱이만 가지고 무작정 다녔는데 처음 다녀 보는 곳이 많았고 돌복숭아나무와 돌배나무, 뽕나무, 말채나무(일명 빼빼목)가 무척 많이 보인다
용담꽃... 용담뿌리가 용의 쓸개처럼 쓰다고,,,
농장에와 도토리 무게를 달아보니 8kg 정도 되었다
전에 주워 놓은 도토리는 친구 주었는데 오늘 것은 집에 가져가 도토리 묵을 만들어 먹을까?...
누가 달라고 하면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휴게실 > 농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님 토종꿀 채취 견학 (0) | 2007.10.25 |
---|---|
기러기 분양 (0) | 2007.10.23 |
옹달샘 달견 (0) | 2007.10.21 |
기러기 병아리 9마리 부화 (0) | 2007.10.20 |
기러기 병아리... (0) | 2007.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