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병아리...
2007. 10. 19. 11:57ㆍ휴게실/농장일기
10/18
농장에 갈때 황설탕 15kg 2포, 3kg 16봉, 소주1.8리터, 1박스 를 싣고, 농장에 올라가니 비어있는 개집이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산에 다녀와서 또 눈길은 개집으로 가고....
수세미 효소와 야관문 술을 담고, 닭장에 가니 기러기 병아리가 2마리 보이는데 어미는 계속 알을 품고 있었다
물과 사료를 가까이 넣어 주고 내려왔다가 오후 늦게 가보니 어미품에 몇마리가 있는지 소리만 들린다.
토종닭은 한마리가 포란 중인데 알을 5개를 품고 있다, 일찍 알았으면 알을 더 넣어 주어야 하는데.....닭들도 늘 가까이 있으면 경계심이 덜 할텐데 가끔 들여다 보니 사람만 보면 도망다닌다.
사료와 물을 충분히 주어서 1달을 가지 않아도 굶어 죽을 일은 없다
오늘 부터 돌복숭아 나무와 뽕나무 주위의 칡덩굴과 나무를 베어 내년 봄에 돌복숭아와 오디를 따기 좋게 만들 생각으로 농장 가까이 있는 나무 부터 작업을 시작했는데 쉬운일이 없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하여 대충 정리하고 내려오는데 6시가 넘었다
'휴게실 > 농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옹달샘 달견 (0) | 2007.10.21 |
---|---|
기러기 병아리 9마리 부화 (0) | 2007.10.20 |
감식초 담기, 농장 지킴이를 친구에게.. (0) | 2007.10.16 |
도토리 주으러 가다 (0) | 2007.10.15 |
친구들과 농장에 가다 (0) | 2007.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