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나무 주위 예초기 작업
2007. 9. 20. 21:43ㆍ휴게실/농장일기
9/20
아침에 농협에 가서 설탕 3포, 주유소에서 휘발류 20리터를 구입하여 농장에 갔다
어제 다하지 못한 과일나무 심어 놓은 밭에 예초기 작업을 하는데 여름 날씨 처럼 더워서 오전에 조금 하고 또 돌복숭아를 따와서 효소를 담았다
복숭아 효소는 이제 그만 담아야지 하면서도 익으면 떨어져 버리는 것이 아까워서 효소를 담는다,
아직 몇나무에 달려있는데 이제는 그만 담아야 겠다.
효소 담으면 적당한 크기의 수세미가 2개 달려있어 그놈도 취하여 효소를 담았다, 이제는 수세미 효소는 끝이 난것 같다. 어린것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3시경 하우스 안에 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다시 예초기 작업을 하는데 어찌나 더운지...
5시 경에 작업이 끝나서 말라 버린 옥수수를 따는데 쥐들이 거의 다 먹어 버리고 좋지 않는것만 남겨 두었다, 그것도 말려서 겨울에 닭사료 하려고 다듬어 두었다.
돌복숭아 씨로 베게 속을 넣으면 좋다고 하는데, 추석 지나고 익어서 떨어진 복숭아 씨를 거두로 다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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