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말리려고 하우스 만들다

2007. 8. 23. 22:15휴게실/농장일기

8/23

닭장에 가보니 기러기 새끼 8마리가 잘자라고 있다

쥐들이 잡아 먹을까봐 철망을 치고 가두어 두었는데 .... 풀어 놓아도 잘 자라고 있다

친구들에게 얻어온 하우스 파이프로 하우스를 만들어 보았다

날씨는 더운데 땅고르고 다져서 길이 5m, 폭은 3m로 하우스 골조를 조립하였는데 위에 덮을 비닐은 준비하지 않아서 내일 덮은 예정이다

내일은 문을 만들고 비닐은 덮으려고 집에 오는 길에 비닐은 만삼천오백원을 주고 구입하였다

5시쯤 시원해 지길래 고추를 따러 갔는데 고추가 거의다 탄저병에 걸렸다

비료나 농약 한번도 주지 않고 3년째 같은 밭에 심어서 그런지....

400포기를 심었는데 그래도 집에 먹을 고추는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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