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기 작업

2007. 8. 11. 23:25휴게실/농장일기

8/11

어제 일기예보에 오늘 비가 많이 온다고 하여 농장에 가지 않으려고 어제 닭과 지킴이 사료를 충분히 주고 왔는데 아침에 날씨가 너무 좋다

올라가는 길옆에 두충나무를 포크레인이 작업하면서 뽑아 놓은것을 2포기 얻어 차에 싣고 농장에 올라갔다

닭장에 가니 어제 부화한 기러기 어미가 새끼를 돌보지 않고 숫놈만 따라다닌다

숫놈은 제일 먼저 부화한 암놈을  따라다니고...

어린놈 한마리는 죽어있었다.. 닭들이 잠자는 곳에 철망을 치고 물과 사료를 충분히 넣어주고 9마리를 격리시겼다.  닭들이 옆에 가면 쪼아서 .....

오전에는 농장을 둘러보고

장마로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서,  일찍 점심후 하우스 주위에 예초기로 풀을 베었다

닭장에는 들쥐가 많아 펠렛으로된 쥐약을 사서 닭들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 놓아두었다

내일 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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