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부화
2007. 8. 10. 22:59ㆍ휴게실/농장일기
8/9
오랫만에 농장에 갔다,
몇일 계속해서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 닭과 지킴이는 사료를 충분히 주었는데 그래도 생명이 있는 가축이라 걱정이 많이 되어서 아침에 비가 오지 않기에 농장에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은 빗물에 흙은 많이 쓸려갔으나 안전했다
지킴이는 멀리서 걸어 가는데도 벌써 주인 오는걸 아는지 반겨준다
농장에 올라가 머리 한번 쓰다듬어 주고, 닭장에 갔는데 기러기 새끼가 4마리인데 어미도 없는 또 다른 4마리가 보인다,
닭장안에 가보니 어미는 아직 포란중인데 또 6마리가 있다,
한마리가 10마리를 부화한것이다
1마리는 보이지 않는데 어미 따라 집안에 들어갔네요.........
옥수수 빻은 사료와 깨끗한 물을 새끼 주위에 주고 닭장을 둘러보니 닭들은 모두 잘있었다
또 하늘에는 비구름이 끼어 서둘러 내려와 친구 스님 절에 가서 농장구경하고 집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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