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복숭아 효소

2007. 6. 20. 22:35휴게실/농장일기

6/20

내일 부터 비가온다고 하여 오늘은 늦게 까지 농장에 있다가 내려왔다

아침에 올라가 돌복숭아 효소담을 항아리를 보니 너무작다, 어제 씻어 놓은 돌복숭아 20kg만 담았는데도 설탕이 다 들어가지 않는다. 오후에  설탕이 조금 줄어들어서 겨우 넣을수 있었다.

돌복숭아를 칼로 잘라보니 아직도 씨가 싹둑 잘린다.

나머지 무게를 달아보니 21kg 항아리가 부족해 담을수 없어 친구에게 전화해서 효소담으라고 하니 싫다고 한다, 천식에 좋다고 설득하여 설탕 21kg 준비해 놓으라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친구집에 들러 효소담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집에왔다

오늘도 낮에는 무척 더웠다. 방에 누워 늘어지게 낮잠을 즐기고 과일나무밑 잡초를 예초기로 정리하고 내일 비가 온다고 하여, 닭과 개 사료를 확인하여 충분한 량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