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처음으로 돌복숭아 채취하다

2007. 6. 19. 20:45휴게실/농장일기

6/19

밭에 풀을 베어야 하는데, 돌복숭아 효소를 담기로 했다

오늘도 더워서 오전에 쌀자루로 돌복숭아를 한자루 따고, 점심먹고 샤워하고  방에 들어갔다

낮잠을 조금 자고 복숭아를 또 한자루 채취하여 놓고 예초기로 풀을 조금 베었는데 고장이다

고장난 예초기와 씨름하다가 겨우 고쳐 놓고, 따놓은  돌복숭아를 손질하고 씻어 놓고 내려왔다

내일 가서 무게를 달아 효소를 담을 생각이다

오디는 따기 쉬웠는데 복숭아는 하나씩 따야하기에 힘이 무척 들었다

씨는 아직 여물지 않았다

조금 익었을 때와 완전히 익었을때 또 각각 담아볼 생각이다

올 가을에는 뽕나무와 돌복숭아 나무를 전지하고, 겨울에는 채취하기 쉽게 나무밑에 잡목을 제거해야 겠다

 

 

 

 

 

 

'휴게실 > 농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밭은 풀천지  (0) 2007.06.23
돌복숭아 효소  (0) 2007.06.20
금년들어 최고로 더운 날씨  (0) 2007.06.19
과일나무 밑 잡초제거  (0) 2007.06.17
효소담기와 타이어 펑크  (0) 200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