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대 쌓을 준비

2014. 8. 28. 21:35휴게실/농장일기

2014년 8월 28일

오늘은 농장 주변에 소나기로 많이 파인 곳을 굴삭기로 대충 정비하고 점심을 먹었는데 무척 더운날씨였습니다.

낮잠 자지 않으려고 주방 창가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고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의자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부처손

볶아서 쓰면 각종 출혈 증상을 치료하므로 토혈, 대변 출혈, 자궁 출혈에 유효하며,  생것으로 쓰면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월경이 없을 때나 월경통에 효력을 나타내고, 타박상에도 어혈과 통증을 풀어 준다고 합니다.

고추

비료주고 잘 키운 고추는 탄저병이 왔는데 비료를 주지 않고 키운 고추는 고추도 작고, 적게 달렸지만 아직 병이 오지 않았습니다.

 

황토방에 군불 넣고 말리는 중입니다.

 

바위솔

 

집에서 키우던 천사의나팔(엔젤트럼펫) 인데, 오늘 다시 집으로 모셔왔습니다.

 

 

화장실에 사용하는 부엽토입니다.

대변을 보고 부엽토로 덮어주면 냄새도 나지않고 파리도 달려들지 않습니다.

 

실컨 놀다가 4시 넘어서 무너진 축대로 가서 축대 쌓을 큰돌 골라내는 작업을 하다가 7시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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