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3. 22:25ㆍ휴게실/농장일기
2013년 7월 13일
계속 농장에 다녔습니다.
농장가는 길가에는 계절마다 꽃들이 피고 있습니다.
이른봄에는 노란 산수유꽃이 요즘은 금계국이 들어가고 루드베키아가 피었고, 자귀나무꽃이 많이 보입니다.
금계국
루드베키아
차를 세워놓고 걸어가면 이런것들이 보입니다.
물레나물
열을 내리고 독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홍한련(紅旱蓮)이라는 약재로 쓴다.
마타리
말린 뿌리를 패장(敗醬)이라고 하는데, 소염(消炎)·어혈(瘀血)이나 고름을 빼는 약으로 쓰인다.
인동꽃
도라지
지난 금요일은 농장에서 하룻밤 자고 내려오려 했는데 낮에 친구가 올라와 돌숭아 20kg 채취해서 내려가는데 같이 집으로 ....
요즘 농장에서 하는 일이 밤나무 주변에 칡뿌리 제거하고 주변에 있는 풀을 베어 나무밑에 덮어주는 작업입니다.
밤나무
굴삭기로 바닥에 있는 풀을 끍어내고 .....
어제는 농장에서 하룻밤 잤습니다.
아침에 농장에 올라가 황토방에 군불을 넣어 놓고 .....
어제 저녁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날씨였습니다.
군불을 너무 많이 넣어 방 아랫목이 뜨겁고 너무 더웠습니다.
방문과 창문을 열어 놓고 촛불을 켜놓고 접골목 꽃술을 걸러 화장품 용기에 담았습니다.
고마운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분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접골목 꽃술만 담은것과 접골목 열매술을 섞은것 두가지를 병에 담았습니다.
11시 넘어 방문을 닫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에는 창문을 모두 닫아야할 정도로 선선한 밤이었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굴삭기로 밭 만드는 일을 하였습니다.
호두나무 심을 밭을 만드는데 돌이 너무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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