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8. 21:39ㆍ휴게실/농장일기
2014년 7월 8일
어제는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으나 일찍 집을 나서 농장으로 갔습니다.
비 올 것에 대비하여 차를 포장 도로에 주차시켜 두고 걸었습니다.
비가와서 맛도 없는 산딸기를 보일 때 마다 따 먹으며.....
구릿대(백지)
뿌리는 담황갈색인데 비대하고, 추대하면 목질화하여 죽습니다.
생약으로는 1~2년생이 좋은데 꽃대가 올라오지 않은 것을 사용합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따르면 구릿대는 피부에 좋고 안색을 윤택하게 하며, 미백 및 기미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양귀비가 백지팩을 사용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가믐이 심하여 개울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우산나물
우산나물은 산삼 자생지역과 일치해 우산나물을 채취하다가 산삼을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나물로 먹으면 향도 있으며 씹히는 맛도 좋은 산채나물로, 여러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나물은 4~5월의 어린순을 나물로도 먹지만 생채로도 먹을 수 있고, 나물보다 향이 좋다. 고기쌈으로 하거나 여러가지 채소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어린것은 줄기까지 같이 먹을 수 있다. 어느정도 자란것은 데쳐말려 묵나물로 하면 좋다.
호두
고욤
돌복숭아
요즘 계속 축대 쌓기를 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오늘 오전에 축대 쌓은 후 뒷정리를 끝내고 점심 먹고는 농장을 한바퀴 돌아 볼수 있도록 산책로 만들 장소를 걸었습니다.
다음날 부터는 산책로를 만들 생각입니다.
'휴게실 > 농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랫만에 농장에 (0) | 2014.07.20 |
---|---|
접골목 꽃술 그리고 황토방에서 하룻밤 (0) | 2014.07.13 |
걸어서 올라가는 농장 길가에.... (0) | 2014.07.06 |
농장에서 하룻밤 (0) | 2014.07.01 |
뱃살 줄여 보려고..... (0) | 2014.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