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로 풀베기

2013. 7. 13. 20:01휴게실/농장일기

2013년 7월 13일

11일은 농장에 가지 않았고 어제와 오늘 매실나무 밭과 밤나무 주변 예초기 작업하는 중인데 어제는 오후 2시,  오늘은 오후 3시 20분에 비가 와서 집으로.....

풀밭에 야생화가 있는지 과수원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솔나물

 

 패랭이꽃

 

딱지꽃

 

타래난초

 

꿀풀

 

마타리

한방에서는 마타리 뿌리에서 장 썩은 냄새가 난다하여 '패장(敗醬)', 꽃을 '황굴화(黃屈花)'라 하여 약용합니다.

순 우리말인 마타리는 그 명칭에 대하여 여러가지 이설이 있습니다. 그 중 뿌리에서 장 썩는 냄새가 난다 하여 똥을 뜻하는 고어인 "말"에 줄기가 긴 '다리' 같다 하여 "말+다리"라는 이름이 마타리가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개망초

모든 밭에는 개망초가 점령하고 있는데 꽃밭입니다.

 

매실나무 밭

 

매실나무 밭입니다.

매실을 구입하려는 전화가 많았으나 금년봄에 꽃이 핀 후 눈이와서 매실이 몇개 달리지 않았습니다.

 

매실나무 밭에는 예초기 작업을 끝내고,  밤나무 주변을 예초기로 풀을 베고 있는데 비가 와서 매일 조금씩 작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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