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복숭아 채취

2013. 6. 26. 22:06휴게실/농장일기

2013년 6월 26일

금년에는 돌복숭아를 구입하려는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봄에 꽃이 피었을 때 눈이 내려 매실은 거의 달리지 않았고 돌복숭아도 작년 처럼 많이 달리지 않았는데.....

나는 작년에 9월 초에 130kg을 담았는데 걸러 보니 맛도 좋고, 향도 좋고, 색깔도 좋습니다.

 

오늘은 농장에 올라가 작업복 갈아 입고 돌복숭아 따러 갔습니다. 

돌복숭아 나무는 주로 햇볕을 보려고 키만 크고 높은 가지 끝에 달립니다.

 

땅에 떨어지면 돌복숭아가 깨어진다고 하나씩 손으로 따야합니다.

돌복숭아나무 7그루에서 한자루 채취했습니다.

돌복숭아는 꼭지를 모두 제거하고 흠집이 있는 것은 골라내고 ...

 

벌래가 먹었거나 흠집있는 것

 

선별한 돌복숭아는 비닐에 담아 박스에 넣습니다.

 

햇볕을 많이 받아 붉은색도 있고.

여러 나무에서 채취하다 보니 큰놈도 있고 작은 것도 있습니다.

 

점심 후 낮잠 자고

오늘 채취한 돌복숭아를  선별하여 보니 30kg 입니다,

두분에게 보내 드리려고 박스에 담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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