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진입로 유실 ...보수작업

2013. 6. 25. 23:40휴게실/농장일기

6/25

지난 18일 비가 많이 내렸는데 20일 걸어서 농장에 올라가 보니 진입로 배수로가 막혀 물이 길로 유입되어 차량통행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매일 비가 내려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매일 조금씩 비가 내리는 장마철입니다,

선녀폭포

 

 

길이 많이 파였고 일부는 유실되고...

 

뽕나무 밑에는 오디가 까맣게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 비가 오지 않아 농장으로 출발하여 농장길 초입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오전에 지인이 농장구경 오겠다고 합니다.

가져온 점심 맛있게 먹고 지인들은 내려 가고 농장을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보리수 열매

 

접골목 열매

술담으려고 모셔왔습니다.

 

앵두

 

돌복숭아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의 전화가 많아 돌복숭아 구경을 가봤는데 금년에는 복사꽃이 피어있는 동안 눈이 내려 많이 달리지 않았습니다.

돌복숭아

 

농장을 돌아보고 굴삭기로 진입로 보수 작업을 하는데 비가 많이 내립니다.

비가 내려도 작업을 하다가  7시 30분 집으로.........

 

오늘은 굴삭기 작업구간이 휴대폰이 되지 않는 지역이어서 전화기를 끄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점심은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땅이 많이 파진 부분은 메우기 작업을 하여 내일 부터 농장에 차로 올라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5시 넘어 농장에 올라가 휴대폰을 켜니 전화가 무척 많이 와있었습니다.

거의 돌복숭아 구입하시려는 분들이었습니다.

황토방에 군불 넣고 내일 돌복숭아 채취할 준비해 두고......

6시 2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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