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효소
2013. 6. 15. 23:26ㆍ휴게실/농장일기
2013년 6월 15일
지난 12일은 비가와서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13일은 오후에 친구 2명과 같이 오디 따러 농장에 올라갔습니다.
지게에 그물망을 지고 가서 뽕나무 밑에 펴고 뽕나무에 올라가 나무를 흔들어 채취합니다.
잡티도 많고 벌레도 있고 ......
골라내야 합니다.
금년에는 비가 자주와서 오디에 단맛이 없습니다.
모두 40kg을 모아서 나누어 가지고 집으로 .....
어제는 비가와서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농장에 올라가 작업복 갈아 입고 바로 오디 따러 갔습니다.
2그루에서 23kg을 따서 13일 채취한 것과 같이 효소를 담았습니다. (오디효소 40kg)
오늘은 마당에 나비들이 무척 많이 찾아왔습니다.
오디 효소를 담아 놓고 내일 지인 11명이 농장 구경온다고 하여 방과 효소창고 정리 및 청소를 하고 방에 군불을 넣었습니다.
황토방은 여름에도 가끔 군불을 넣어야 합니다.
지난 겨울에 축대 위에 비닐을 덮었더니 축대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얼마전에 농장에 오신 지인이 이번 여름 장마만 잘 보내면 모든 축대가 안전할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서 오늘 축대 쌓은 위에 비닐을 덮었습니다.
저녁에 모임이 있는데 늦었습니다.. 7시 20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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