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
2012. 10. 19. 22:01ㆍ휴게실/농장일기
10/19
지난 15일은 벼 추수하고, 17일은 비가와서 농장에 가지 않고 16일과 어제는 농장에 올라가 황토방에 군불 넣고 축대도 조금 쌓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농장가는 길 옆 밭에 호박잎과 들깨잎이 서리를 맞아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
농장 주변 산에도 단풍이 들었습니다.
농장에 추수할것이 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수확한 대추는 잘 건조되어 가고 있고....
방물토마토는 아직도 싱싱합니다.
수확한 방울토마토
생강입니다.
건조한 땅에 심어 놓고 물 한번 주지 않았더니....
생강
아랫쪽 뿌리는 봄에 심은 종근인데 구강이라 하고... 줄기 밑에 조금 달린것은 생강이라 합니다.
생강이 구강보다 많아야 하는데....
생강은 뿌리도 작고 양도 적어서 구강과 섞어서 효소 담을 생강입니다,
울금입니다.
잎이 무성하여 뿌리가 큰줄 알았는데...
우측은 봄에 심은 종근입니다.
개똥쑥
씨앗 채취하려고 베었습니다.
흰봉숭아 씨앗
흰봉숭아가 발톱 무좀에 좋다고 하여 씨앗 조금 달라는 지인이 있어서.....
오후 늦게 표고버섯 원목을 세우려고 굴삭기로 정리작업을 조금 하다가 집으로.....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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