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가는 길에는....

2012. 8. 19. 21:49휴게실/농장일기

8/19

비가 온다는 핑게로 농장에 가지 않다가 오늘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농장 가는 길은 늘 설레입니다.

 큰바위 얼굴 눈에 말벌이 집을 지었습니다.

 

낙석이나 넘어진 나무는 없는지... 확인하려고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마타리

뚝갈과 비슷하나 노란색 꽃이 피며 줄기에 털이 거의 달리지 않는 점이 다르다. 뚝갈처럼 봄에 나오는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말린 뿌리를 패장(敗醬)이라고 하는데, 소염(消炎)·어혈(瘀血)이나 고름을 빼는 약으로 쓰인다. 마타리를 황화패장, 뚝갈을 백화패장으로 부르기도 한다.

  

 기름나물

 

 참취꽃

 

등골나물

 드릅나무꽃 

 

꽃 구경하며 걸어 가는데 소나무 한그루가 길쪽으로 누웠습니다,

차량운행에 지장을 주기에 배낭에 들어있는 톱으로 정리했습니다.

 

 물봉선

 

 여뀌에 붙어 있는 메뚜기

 

누리장나무꽃

고약한 냄새가 난다.  7월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는다. 가을에 잔가지와 뿌리를 햇볕에 말린 것을 해주상산(海州常山)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기침·감창(疳瘡)을 치료하는 데 쓴다. 추위에 잘 견디며 빨리 자라 정원이나 공원에 흔히 심지만 배기 가스에는 약하다. 뿌리가 깊게 내리지 않으나 길게 멀리 뻗는다. 오동잎을 닮은 잎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취오동(臭梧桐)이라고도 부른다.

 

박주가리꽃

익정 작용이 강하다고 한다.

따라서 임포텐츠로 불리는 음위증을 비롯해서 몽정, 조루증 같은 유정 증세를 개선한다.

또한, 머리카락을 검게 하고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한다.

젖을 잘나오게 한다. 이를 통유 작용이라고 한다.

따라서 산후에 모유의 분비가 순조롭지 못하거나 모유 분비량이 적을 때.또는 산후에 생겨난 유선염을 치료하는 데 응용된다.

 

칡꽃

 

 칡꽃잎이 떨어져 꽃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농장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계속왔기에 농장 구경을 다녔습니다.

 갓끈동부가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토마토

토마토6개와 대추토마토 조금 그리고 오이 7개를 수확했습니다.

 

화단에 심어 놓은 꽃입니다.

 풍접초

 

 풍선덩굴

 

더덕꽃

 

농장을 한바퀴 돌아보았는데 피해는 없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쉬었다가 예초기 메고 농장 주변을 6시가 까지 작업하고 7시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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