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이.....
2012. 8. 20. 20:33ㆍ휴게실/농장일기
8/20
오늘도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였으나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비가 온다고 했으니 오늘도 차를 세워두고 걸었습니다.
개모시풀
말징버섯
아주 재미있게 생겼는데.....확실하지 않습니다.
말징버섯이라면 어릴때는 식용으로 할수 있다고 하여 속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개머루 열매
개머루 줄기와 뿌리는 간염·간경화·부종·복수 차는 데·신장염·방광염·맹장염 등에 효과가 크며, 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차고 소변 보기가 어려우며 또 신장에 탈이 나서 소변이 붉거나 탁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개머루 수액을 마시면 그 효과가 놀랍도록 빠르다고 합니다.
돌배
너무 높은곳에 달려있어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농장에 올라가니 구름이 농장쪽으로 몰려옵니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 오랫만에 토종벌통에 살고있는 양봉을 보러 갔습니다.
말벌 5마리가 벌통입구에 날아다니고 있는데.....
벌통 앞에는 수많은 벌들이 죽어있고 개미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벌통 출입문이 작아서 벌통 안으로 말벌이 들어올수 없는데 .....
말벌에 희생된 벌
다시 농장에 올라가 포충망과 소주를 가져와 말벌을 생포했습니다.
오전과 오후에 잡은 말벌이 12마리인데 술병에 넣었습니다.
점심 먹고 예초기로 풀베고 말벌 잡으러 가고 4시 넘어서는 비가와서 쉬고.......
그래도 하루는 빨리지나 갑니다....비가와서 6시 1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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