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바닥 미장

2011. 11. 11. 20:52휴게실/농장일기

11/11

어제는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방바닥 미장할때 사용하려고 냇가에서 모래를 조금 싣고 농장에 올라가니 11시가 되었는데, 모래를 채로 처서 황토와 섞어 오전에 방바닥 반을 미장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뭇잎이 떨어져 삭막한 농장을 구경했습니다.

 황금빛 모과와 황금빛 뽕나무잎

 

 억세

 

 달맞이꽃

 

 쑥부쟁이

 

 들국화

 

 가시엉컹퀴꽃

 

 괭이밥

 

오가피열매

 

농장을 한바퀴 돌고 다시 방바닥 미장을 했습니다.

오전에 미장하고 군불을 넣었는데 모래를 많이 섞었는데도 방바닥이 많이 갈라지는데, 다음에 갈라진 틈에 마른 황토를 채우면 됩니다.

방바닥이 고루고루 갈라지고 있는걸 보니 구둘을 잘 놓은것 같은데 .....

 

미장을 끝내고 풋고추를 조금 땃는데 이곳은 아직도 고추잎이 싱싱합니다.

일반고추, 청양고추, 아삭이고추

 

오늘도 하루가 급하게 지나갑니다.

농장 출발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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