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10/3

토요일과 일요일은 친구 자녀 결혼식이 있어서 농장에 가지 않았는데 결혼식이 끝나면 탈춤축제장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동 국제 탈춤페스티벌은  9월30일(금)~10월9일(일)까지  탈춤공원과 하회마을에서 펼쳐집니다.

탈춤 공연장과 각종 체험장 뿐만 아니라 축제장 곳곳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쉽게 만들수 있고,  체험 부스에는 체험객들이 줄을지어 기다리는 곳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느긋하게 농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금계국

 

 

  

 코스모스

 

올해 벼농사는 잘 된것 같습니다.

 

 넘어진 벼를 묶어서 세워 놓았는데 고생한 흔적이 보여서 .....

 

이 논은 벌써 모든걸 내어주고 내년을 위해 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들깨밭

 

 콩밭

 

 고추밭

고추포기를 모두 베어 놓았습니다.

 

 옥수수 아주 싱싱합니다.

 

 호박잎 속에 숨어 있는 애호박

 

어제 친구들과 늦게까지 탈춤축제장에서 막걸리를 마셨기에 농장에 올라와 베낭을 메고 산으로 갔습니다.

3일전에 비가 왔기에 송이버섯 구경 갔는데 한개도 없습니다.

무작정 산 윗쪽으로 올라갔습니다. 

3시 넘어서 농장에 돌아왔는데 배 고프다는 생각은 없고 기분이 아주 상쾌합니다.

향유

벌들이 무척 많이 모여듭니다.

 

점심을 먹고 또 굴삭기로 겨울에 원두막 만들자리를 정리했습니다.

바닥면을 정리하고 돌로 축대도 쌓아야 하고 .....

황토방 구들도 다시 놓아야 하는데.....

농장출발 6시 50분 아주 깜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