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2011. 9. 30. 21:32휴게실/농장일기

9/30

어제는 비가와서 농장에 가지 않았지만 매일 농장에 다녔습니다.

겨울에 원두막을 하나 만들 생각으로 원두막 놓을 자리를 만들기 위해 흙을 파내고 축대를 쌓아야 하기에 파낸 흙을 정리하기 위해 또 다른 곳에 축대를 쌓고 있습니다.

오늘은 늦게 농장에 올라가 일찍 점심을 먹고, 배낭을 메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인진쑥 꽃입니다.

 

 

 

 

 

 

 

 

금년은 산에 가도 싸리버섯이나 밤버섯, 산열매인 토리나 다래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송이버섯 조그만것 2개 가져오고....

 

돌배

한개가 달려있었는데 맛은 최고입니다.

 

초피열매

내려오면서 조금 채취했는데 초피는 씨앗은 버리고 열매 껍질을 향신료로 이용합니다.

 

하늘이 너무 맑아 먼 산이 아주 가깝게 보입니다.

 

어제 마트에서 2병을 9,900원에 구입한 사양벌꿀을 추석때 이사온 벌들에게 사양을 했습니다.

  꿀 위에 쑥대 말린 것을 놓아주면, 벌들이 꿀에 빠져죽지 않습니다.

 

오늘도 시간 나는 대로 축대를 쌓았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농장에 가지 않기에 뒷정리 하고  6시 50분 깜깜할때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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