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3. 19:10ㆍ약차, 약술, 발효식품/효소 상식
산야초효소의 장복에 관하여
약초에 관한 책들을 보면 약초에는 장복을 해도 좋은 것이 있고 장복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즉 독성이 없는 것들은 장복을 해도 좋고 독성이 좀 있는 것들은 장복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 약효가 빨리 나타나는 하품약의 경우는 장복을 해서는 안되고 약효가 느리게 나타나면서 체질을 좋게 하여 병을 자연히 낫게 하는 상품약은 장복을 해도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상품약의 경우라도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또한 장복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상품약인 인삼을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계속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상품약으로서 자기 체질에 딱 들어맞는 약을 찾아 먹는다는 것이 그리 쉽지가 않다.
산야초효소도 같은 종류의 약초만을 계속 먹는 것보다는 그 약초의 종류를 계속 바꾸어 먹을 필요가 있다.
쑥효소와 질경이 효소를 이번에 먹었으면 다음에는 냉이효소와 민들레효소를 먹는다든지 또 그 다음에는 칡순효소와 뽕잎효소를 먹는다든지 해서 한가지만을 장복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 효소를 담을 때 한가지 약초만을 담는 것보다는 되도록 여러 가지를 섞어 담는 것이 좋다.
그러나 효소를 담을 때보면 장소나 시기에 따라 채취하기 쉬운 약초가 있기 때문에 그 약초를 주로 많이 넣게 된다.
그러면 그 약초가 주(主)가 되는데 그 약초가 70%가 넘지 않도록 하고 나머지 30% 정도는 부(副)가 되는 다른 약초들을 섞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애기똥풀과 같은 독초로 알려져 있는 것은 따로 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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