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0. 23:34ㆍ휴게실/농장일기
6/20
어제 저녁에 소나기가 와서 농장에 차가 올라갈수 있을지 걱정하며 올라가는데 길이 안전하여 농장까지 차로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효소 담으려고 마음 먹고 자루에 비닐봉지를 많이 넣고 재료 채취하러 갔습니다.
딱총나무 붉은 열매도 보이고.....
딱총나무(접골목)열매
접골목은 타박상이나 어혈이 뭉쳐서 생기는 통증,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데, 관절염, 각기, 통풍, 발목이나 손목 삔 데, 디스크, 뼈 부러진 데 등에 신통하다고 할 만큼 잘 듣는다. 잘게 썰어 말린 것 30~6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모셔온 글)
모과
약초와 잡초 그리고 꽃을 생각해 봤습니다.
개망초 꽃
두해살이 풀로 나물로 먹기도 하며, 약초로 이용하기도 하나 씨앗을 많이 퍼뜨려 번식력이 강해 흔히 사람들은 잡초라고 합니다.
초롱꽃
다년생 풀로 어릴때 나물로 먹기로 하고 약초로 이용한다.
같은 풀이지만 흔하지 않아서 그런지 잡초라 하지 않고 꽃이라고 합니다.
인동덩굴꽃
어제 비가 왔는데도 주변을 지나가니 꽃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반상록 덩굴성 관목으로 나물로 먹기도 하고 꽃도 보지만 흔히 약초라고 합니다.
돌복숭아
12시 넘도록 효소재료 12가지 채취하여 놓고, 압력밥솥에 밥을 하고 심어 놓은 상추를 처음 뜯어서 상추쌈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효소재료를 지겹도록 다듬어 씻고, 썰어서 설탕에 버므리고 주변 청소하고 나니 5시가 넘었습니다.
주변에 가면 보이는 것은 모두 효소 재료이기에 욕심내지 말아야 하는데.....
커피한잔 마시고 굴삭기 연습을 했습니다.
축대 쌓으려고 주변에 있는 돌을 한곳에 모으고 .....
7시 3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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