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2. 00:11ㆍ휴게실/농장일기
6/21
어제 벌통 내검을 해보니 바닥 가까이 집을 지어 내려온 벌통이 4통이나 되어 오늘은 오전에 통달기 작업을 했습니다.
벌통이 올라갈수록 혼자 하기에 힘이 들어 오늘은 통달기 하는 벌통은 모두 타카를 치고 작업을 하는데 처음것은 무거워도 가능했는데 두번째는 12개를 쌓아 두었기에 다음에 힘들것 같아 3개를 달아 주려고 준비해 두고, 아무리 힘을 써도 혼자서 들지 못하여 다음에 하기로 하고, 다른 벌통 2개는 무사히 작업을 마쳤습니다.
마음이 바르지 못해서 그런지 쌓아 놓은 벌통이 .....
벌통을 들어서 좌측에 보이는 푸른 박스 위에 올려 놓고 우측에 있는 벌통 3개를 달아주려 했는데 혼자서 벌통을 들수가 없어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통달아 주기 할때 마다 좌대를 교체해 주는데 습기가 있어서 그런지 벌레들이 모여 들기에 교체한 좌대는 말려서 깨끗하게 청소해 두었다가 다음번에 교체할때 사용합니다.
벌통이 양지쪽에 있으면 더운날에는 벌들이 물을 가져와 내부 온도를 낮추어 애벌레를 보호하기에 꿀을 많이 모으지 못하는데 벌통이 모두 그늘에 있어서 그런지 월동한 벌통 모두가 꿀을 많이 채워 놓은것 같습니다.
돌배
오늘도 무척 덥습니다.
점심을 먹고 샤워하고 누웠다가 3시 넘어 일어나 굴삭기 연습하고 5시 넘어 쥐눈이콩을 옮겨 심었는데, 점심때 보니 아침에 물을 주지 않아서 잎이 시들하더니 물을 주고 조금 있으니 생기를 되찾습니다
포트에 심어 놓은 쥐눈이콩
포기 사이를 30cm로 심었는데 3판을 심고 5판이 남았습니다.
농장 가까이 고라니와 토끼가 와서 영역 포시를 하고 가기에 가을에 무사히 추수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모종 심을 자리를 마련해 봐야겠습니다.
농장 출발 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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