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장 만들기

2010. 4. 3. 21:39휴게실/농장일기

4/3

어제는 친구들과 농장에 가서 점심을 먹고는 친구 스님절에 가서 놀다가왔습니다.

 절 입구에 있는 매정지

 

오늘은 농장으로 가면서 오늘 할 일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농장 길 보수, 벌통 놓을 자리 만들기

 농장 올라가는 마지막 집옆에 있는 개울

조경 공사중 문제가 있어 작업 중지 하였는데 어제 부터 물이 많이 나오는 땅에 연못 만들고, 길로 흐르는 물을 배수구를 묻어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농장에 올라가 작업복 갈아 입고 배낭에 낫과 톱을 넣고 길 보수할 주변에 나무를 베는 작업을 했습니다. 

굴삭기가 있어도 실력이 없으니 .....

돈이 더 들더라도 굴삭기를 불러서 작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나무베는 작업을 마치고 농장에 올라와 점심밥을 하면서 통나무 벌통 다듬는 작업을 하는데 재미가 있어 점심을 먹고도 작업하다가 보니 2시가 넘었습니다.

벌통 놓을 자리 만들려 가서 굴삭기 작동을 해보았습니다.

평지에서는 내 힘으로 움직일수 없는 큰돌을 옮기고, 땅 파는 일은 대충 할수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놀면서... 쉬면서.....  

굴삭기와 삽과 괭이로 땅을 고르고, 돌을 날라 쌓고.....

이제는 낮 시간이 길어져 6시 50분 농장 출발.... 아직 어둡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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