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방문.... 굴삭기 작업
2010. 3. 24. 23:39ㆍ휴게실/농장일기
3/24
어제는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여, 트럭 정기 점검과 굴삭기 이전 등록하려고 농장에 가지 않았는데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트럭 점검은 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점검 받았는데 모든 부분이 양호하며 특히 브레이크 패드상태가 걱정이었는데 50% 정도 마모되었다고 합니다.
점심을 먹고 굴삭기 이전 등록하러 갔는데 서류도 많고 다녀야 할곳도 많았습니다.
오늘도 농장에 올라가 토종벌 놓을 자리를 만들었는데 외발 손수레로 돌과 흙을 나르고 있는데 굴삭기를 조작할 줄 아는 친구가 농장에 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점심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하니 라면을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외발 손수레로 몇일을 해야할 일을 친구가 굴삭기로 쉽게 처리해 주었습니다
나무밑을 자세히 보면 꿩이 보입니다.
농장 주변에서 내가 작업할 때면 가끔 가까이 와서 놀다가 가는 장끼인데 오늘도 혼자 작업할 때 잠시 구경하고 갔습니다.
작업 중
작업 후
내일 벌통 놓을 자리를 다듬어 놓고 몇일내로 벌통을 옮겨놓을 생각입니다.
굴삭기는 작동 연습하며 작업하려고 그곳에 두고 작업을 마쳤는데 5시가 되었습니다.
농장에 올라와 친구와 커피 마시며 이야기 나누다 5시 2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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