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재료 채취

2010. 1. 29. 19:59휴게실/농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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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채취한 겨우살이를 가지고 농장으로 갔습니다.

마지막 집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가는데 아침에 농장쪽으로 차가 올라간 흔적이 있었는데 농장에 도착하니 사람은 보이지 않고 차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조금 후 차가 한대 더 올라오고 멧돼지를 뒤쫓던 사냥꾼들이 개와 같이 농장에 도착하여 조금후 두곳으로 나누어 사냥을 하러 가는데 오늘은 산에 올라가기가 싫어집니다.

 

 겨우살이

 

 쌀포대에 넣어 왔는데 잘라 놓으니 양이 얼마되지 않습니다.

친구에게 나누어 준다고 했는데....

 

 새집

새끼를 키우고는 새들이 집을 버리기에 산에 다니다 보이면 가져다 놓았습니다.

 

 징

주인이 보이지 않을때 징을 치라고 징채 없이 걸어두었는데 오늘 소나무 혹으로 징채를 만들어 묶어두었습니다.

 

겨우살이 효소담으려 1kg 따로 담아 두었는데,  겨우살이는 효소액이 거의 나오지 않기에 지르러미엉겅퀴를 채취하였는데 아직 땅이 얼어서 1kg채취하는데 힘이 무척들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4시 30분인데 춥고, 바람도 많이 불고 사냥꾼들도 내려가고, 집에 가고 싶어집니다.

시내에 도착하여 트럭 바퀴 2개 22만원 주고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