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진입로 확인하러 농장에....
2010. 1. 21. 22:36ㆍ휴게실/농장일기
1/21
어제 비가와서 농장 진입로에 눈이 녹았는지 확인하러 안개가 자욱한데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농장길 초입에 들어서니 눈이 모두 녹아서 마지막 집에 차를 세워두고 농장으로 올라 가는데 얼음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봄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폭포의 얼음도 푸석하고 흐르는 물소리가 봄을 알리는것 같았습니다.
나무 가지에 맺혀있는 물방울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물방울 속에 주변 환경을 모두 담겨져 있습니다.
얼음 속으로 흐르는 물소리와 산새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합니다.
눈으로 덮혀있던 길을 어제 내린 비가 깨끗하게 해결해 놓았습니다.
농장에 올라가니 구름이 농장을 덮고 있고, 곳 비가 내릴것 같아서 그런지 쓸쓸하고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날씨였습니다.
할일 없이 주변을 다니고 있는데 친구가 전화가 왔습니다.
점심 같이 먹자고.....
11시 40분 친구 만나러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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