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봉장 조성작업
2009. 11. 4. 21:08ㆍ휴게실/농장일기
11/4
농장에 올라가니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어 우충충한 날씨여서 배낭을 메고 산으로 갔습니다.
장화 신고 산에 올라가다가 미끄러워 고생한 적이 있어 등산화를 신고 산에 다니며 소나무 가지에 있는 혹을 찾아 다녔습니다.
산에 갈때는 내가 정해 놓은 등산로를 따라 걷는 등산과 산나물, 돌복숭아상황버섯, 오늘처럼 소나무 혹을 찾아 다니는 산행이 있는데 각각 다니는 길이 틀립니다.
소나무 혹이 있는 소나무 몇그루를 확인하고 농장에 돌아오니 12시가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는데 오늘도 모과 떨어지는 둔탁한 소리가 자주 들려 점심을 먹고 나가보았더니 많이도 떨어져 있습니다.
떨어진 모과
모과를 수확하려다 쌀쌀한 날씨여서 땀을 흘리려 벌통 놓을 자리 만들러 갔습니다.
작은 나무는 거의 정리가 되었기에 베어 놓은 나무를 옮기는 작업을 하는데 찔레가시가 손을 찌르고, 바지를 뚫고 들어와 흔적을 남깁니다.
댕댕이덩굴 열매
5시경에 디카에 담았는데 사진 촬영 실력이 없는데다, 흐린 날씨로 사진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단풍마 씨앗
쥐방울덩굴 열매
사위질빵 씨앗
작업을 중지하고 농장에 올라오니 5시 40분입니다.
뒷정리 하고 집에 가져갈 몇가지 챙기고 나니 6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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