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물 옮겨심기, 손가락에 벌침

2009. 8. 26. 21:23휴게실/농장일기

8/26

농장에 도착하여 말벌이 걱정되어 벌통을 한바퀴 돌아 보았는데 어제 저녁때 말벌이 오던 곳에 오늘도 말벌이 보이는데 3마리 생포하여 살충제를 뭍혀서 날려보냈는데 어제 가던 곳으로 날아갑니다.

효소재료 확인도 할겸 말벌이 날아간 곳으로 말벌집을 찾으러 갔습니다.

 

 개머루 열매

효소재료로 사용하려 하는데 1kg모으려면 더 찾아 봐야합니다

 

 붉나무꽃

 

 사위질빵 꽃

 

 물봉선 꽃

 

 쇠무릅

 

 며느리밑씻게 꽃

 

말벌집을 찾지 못했는데, 넓은 산에 벌집 찾기가 쉬운일이 아니란것을 알고 있기에 .....

운동하고 효소재료도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농장에 돌아와 점심을 먹고나니 식곤증이 밀려옵니다.

2시에 일어나 어제 하던 밭을 만들었는데 가져다 놓은 부엽토를 많이 넣고 또 한번 땅을 뒤집어 주었습니다.

곰취 심을 밭은 남겨두고 참나물을 옮겨 심었습니다.

참나물도 봄에 옮겨 심어야 하는데,  여름에 옮겨 심어 보았는데 잘 살기에 옮겨심었습니다.

6시 40분경 벌통을 돌아 보러 갔는데 말벌 몇마리가 보이기에 한마리 잡아서 살충제 병에 넣다가 고무로  코팅된 장갑을 끼고 있었는데도 손가락에 한방 쏘였습니다.

말벌에 쏘인곳에 물에 넣지 않고 효소를 발라보니 효과가 있었기에,  말벌이 보이지 않기에 농장에 돌아와  백초효소를 발랐습니다.

집에 와서도 붓지 않는데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하여 뒤정리 하고 7시 2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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