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5개, 고추에 탄저병
2009. 8. 23. 21:16ㆍ휴게실/농장일기
8/23
오늘은 항아리 5개를 얻어서 10시에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항아리 한개는 금이나서 외견상 보기에도 사용하지 못할것 같은데도 가져왔습니다.
항아리를 내려서 깨끗하게 씻고 물을 담아 두었는데 조그만 항아리 하나에 물이 새고 있어 3개만 사용가능합니다.
늦은 점심 먹고 오늘도 낮잠을 실컨자고 일어나 고추를 땃는데 한곳에 고추를 3년 심었더니 일반고추와 청양고추에 탄저병이 와서 이제는 수확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수확한 고추는 물에 씻어 가위로 잘라서 .....
아랫쪽은 몇일전에 따서 말리고 있는 청양고추
탄저병이 더 심해지기 전에 깨끗한 풋고추를 따서 지인들께 나누어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다른 밭에 조금 심어둔, 청양고추, 아삭이고추, 꽈리고추는 탄저병이 오지 않아 집에서 풋고추로 먹을수 있어 다행입니다.
오늘도 말벌이 걱정되어 벌통을 세번 돌아 보았는데 아직까지 말벌이 보이지 않습니다.
농장출발 7시 10분.....
'휴게실 > 농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엽토 채취, 말벌... (0) | 2009.08.25 |
---|---|
설탕구입, 돌복숭아 효소 담기 (0) | 2009.08.24 |
봉장 만들기... 그리고 낮잠.. (0) | 2009.08.22 |
대추나무 밭 풀베기 작업 (0) | 2009.08.21 |
풀베기 작업 (0) | 2009.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