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밭 풀베기 작업
2009. 8. 21. 21:16ㆍ휴게실/농장일기
8/21
농장가는 길 옆에 고추에 탄저병이 와서 고추밭이 보기 흉하더니 오늘 보니 모두 뽑았습니다.
1년 농사 수확해 보지도 못하고 .....
정성과 노력이 많이 가는 일이기에 마음이 짠합니다.
오늘도 차를 중간에 세워두고 걸어서 농장에 갔습니다.
산추나무
산추가 탐스럽게 많이 달려있습니다.
산추나무꽃
이제 꽃이 피는데 가을에 보면 결실이 됩니다.
토종벌이 아주 좋아하는 밀원입니다.
물봉선꽃
농장에 올라가니 구름이 끼어 일하기 좋은 날씨인데 일하기가 싫어져서 벌통을 돌아보며 머위줄기를 채취하여 농장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예초기로 풀을 베러 가려하는데 ....
햇볕이 쨍쨍, 무척 덥습니다.
샤워하고 방에 들어가 누웠습니다
2시 넘어 일어나 어제 작업하다 둔 대추나무 밭에 풀베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작업을 끝내니 6시 20분 다른 일을 시작하려다 샤워하고 농장을 출발했습니다.
농장길 초입에 살고 계시는 할아버지 밭 부근에 한전에서 전선에 닿을까봐 베어 놓은 나무를 차에 싣고 할아버지 집에 내려 놓고 ... 집으로...
'휴게실 > 농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아리 5개, 고추에 탄저병 (0) | 2009.08.23 |
---|---|
봉장 만들기... 그리고 낮잠.. (0) | 2009.08.22 |
풀베기 작업 (0) | 2009.08.20 |
올 여름 최고로 더운 날.. 손님 방문 (0) | 2009.08.19 |
주유소의 착각으로 돈과 시간 낭비 (0) | 2009.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