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2. 20:10ㆍ약차, 약술, 발효식품/효소 상식
지황효소
지황은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 각처에서 재배하는 현삼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모여 나고 긴 타원형으로 주름이 있고 뒷면은 맥이 튀어나와 그물처럼 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뿌리는 약용으로 쓰는 식물로 한방에서 많이 사용되는 중요한 것으로 신선한 지황의 뿌리줄기를 생지황이라고 하며, 쪄서 가공한 것을 숙지황이라 한다. 사물탕에 군약으로 쓴다. 역시 발효액으로도 생뿌리를 쓴다. 고구마 같은 육질이 많다.
⇒ 효소 발효액 담그기
생뿌리를 잘게 잘라 씻어 흙을 털어내고 물기를 없앤 뒤 동량의 흑설탕과 함께 항아리에 넣는다. 10개월 정도 지나면 발효가 정리되고 즙액을 음용할 수 있다. 한약재로 분류되어 쓰는 식물 중에서 이렇게 발효액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많다.
음식과 약으로 딱 나누어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모든 식물이 약이요 또한 음식이다. 약과 음식은 식약동원이라 하여 한 뿌리에서 나온 것이다. 지구상에는 셀 수 없는 많은 식물들이 살아왔다. 대략 50만 종이라 한다.
우리나라에도 4천여 종의 식물이 분포되어 있고 약초로 알려져 있는 것은 천여 종이다. 그중에서 일부만 약물로 쓰는 수준이다.
☞ 어디에 좋나요?
♣. 생지황
생지황은 자양과 생진작용을 하며 고열 후에 진액이 소모되어 일어나는 증상에 적합하다. 세균 감염으로 일어나는 열병에 대해 세균을 억제하며 염증을 없애고 열을 내리는 효과를 나타낸다.
변비를 없앰 장윤, 변통의 진액 부족으로 생기는 변비, 차가운 약성의 하제를 사용할 수 없을 때도 쓴다.
♣. 숙지황
숙지황은 보혈의 요약이며 각종 빈혈증 치료한다. 약성은 온화하며 당귀, 백작약 등과 함께 쓰면 보혈 능력은 더욱 강화된다. 특히 여성환자에게 많이 사용 그 대표적인 탕제는 사물탕이다.
월경을 조정에 요긴한 약물 허약 체질로 인한 월경불순과 부인과의 각종 만성염증으로 인한 복부통을 치료한다.
보혈 안태의 효능 평소에 체질이 허약해 유산의 걱정이 있는 임부에게는 숙지황에 당귀, 황기, 백출을 복용시켜 소혈, 강신, 태아의 발육촉진, 유산방지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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