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2. 20:17ㆍ약차, 약술, 발효식품/효소 상식
하수오 효소
하수오는 박주가리과의 식물로서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풀밭, 바닷가의 경사지에서 나는 덩굴성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가늘게 1~3m 정도 자라며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는데 고구마처럼 굵어지며 잘라보며 흰색 유액이 나온다. ?은조롱?이라고도 한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연한 황녹색이며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받침은 5갈래이다. 열매는 9월에 달리는데 10cm 정도로 조롱박모양이다. 박이 갈라지면 긴 흰털이 달린 씨가 나온다. 박주가리의 열매모양과 똑같다. 줄기는 야교등이라고 하고 가을에 채취해 말려쓴다.
⇒ 효소 발효액 담그기
발효를 시키기 위해서는 뿌리를 쓴다. 생뿌리를 잘 씻어 잘게 잘라 말리고 동량의 흑설탕을 항아리에 넣고 발효시킨다. 요즈음은 재배를 많이 한다. 시중의 약재상에 파는 것들은 대부분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것들이다. 비록 야생의 것보다는 못하지만 재배식물이라고 해서 효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수오를 단용해서 발효액을 만들 수도 있지만 천궁, 지황, 당귀, 작약 등을 같이 해서 만든 발효액은 더욱 좋다. 한방 처방에 의거해서 복합 발효액을 만들어 요긴하게 약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용 연구기관에서는 산삼을 배양하여 발효액으로 만들어 임상실험 중에 있으며 이외에 각종 희귀식물들을 단순한 전통방식이 아닌 최신의 화학적 연구방식으로 응용하고 있다.
☞ 어디에 좋나요?
♣. 자양 ? 보혈작용 하수오의 약성은 온화하고 조열하지 않으며 위에 부담이 없어 보신제로서 널리 사용한다.
♣. 건뇌 ? 안산작용 신경 쇠약의 치료에 주요한 약물이다. 정신을 고양시키고 정력을 충실케하며 원기를 북돋운다. 또한 노인의 진액 부족으로 인한 변비에 육종용을 더해 3일간 복용하면 변통이 좋아진다.
♣. 보조 ? 보익제 효능 통상 보조제로 다른 보익제와 함께 사용하며 자음 ? 양혈 ? 신경안정 작용을 강화한다.
♣. 거풍 ? 화습 ? 경락의 소통 각종 관절염의 만성기에 사용한다. 빈혈 및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적합하다.
모셔온 글입니다
'약차, 약술, 발효식품 > 효소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쑥 효소 (0) | 2009.08.12 |
---|---|
새삼 효소 (0) | 2009.08.12 |
둥글레 효소 (0) | 2009.08.12 |
지황효소 (0) | 2009.08.12 |
오래된 당뇨병에 수세미 효소 (0) | 2009.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