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진입로 풀베기
2009. 7. 1. 22:42ㆍ휴게실/농장일기
7/1
벌써 일년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비가와서 몇일 농장에 가지 않았는데 오늘은 다행히 날씨가 좋아 농장으로 갔는데, 농장 진입로에 들어서니 비가 많이 왔는지 길에 흙은 모두 쓸려내려 가고 자갈만 보이는데 개울물은 내려가지 않습니다.
작은 돌맹이만 남은 농장 진입로
경사 심한곳 못미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가려고 차를 세워두고 열쇠를 뽑지 않고 차문을 닫았는데 잠겨 버렸습니다.
농장에 올라가 철사를 가져와 문을 열어야 되는데,...
많이 파여진 길을 보수하며 농장으로 올라가는데, 멧돼지, 고라니 발자국이 많이 보입니다.
고라니 배설물
나리꽃
뱀딸기
까치수염
꿀풀
노랑망태버섯
독버섯 같아 보이는데 식용이라고 합니다.
농장에 올라와 철사와 30cm 플라스틱 자를 가지고 내려가 한참을 씨름하여 차문을 열었습니다.
다시 걸어 올라가며 배수로 정비하고 깊이 파여진 몇군대는 구들장 같이 넓은 돌을 주워다 보수를 하며 농장에 올라가니 2시 40분이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도로 주변의 풀이 너무 커서 예초기로 베었는데 6시 넘도록 작업하여 반정도 풀을 베었는데 나머지는 내일 하려고 예초기는 나무밑에 두고 농장에 올라가 샤워하고 내려오면서 장화와 작업복을 가지고 왔는데 내일 농장에 올라가기 전에 풀베는 작업을 마치려 합니다.
7시 40분 농장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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