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나무 주변 잡초제거

2009. 6. 27. 22:45휴게실/농장일기

6/27

 오늘은 농장에 올라가 매실을 따서 효소를 담았습니다.

농장을 처음 조성할때 봄철에 묘목 판매하시는 분이 판매 시기가 지나면 농장 올라가는 마지막 집에 판매하다 남은 묘목을 가져다 주어서 그 집에서 얻어 심은 나무들이 자두, 살구, 매실나무인데 매실은 4그루가 있는데 오늘 매실을 따면서 보니 나무마다 열매의 크기가 각각 다릅니다.

 나무마다 각각 크기가 다른 모양의 매실

 

점심먹고 2시 까지 낮잠을 자고 일어나 주머니에 전지 가위 넣고 농장을 둘러 보았는데 대추나무는 꽃이 피는 나무,  이제 잎이 나오는 나무도 있고, 말라 죽은 나무도 10그루가 넘습니다.

살구나무 두그루는 접과를 해주지 않아 가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땅에 닿아있고

오가피 심은 곳에는 칡덩굴이 침범하고

언제 마음 내켜야 칡덩굴 제거 작업할텐데 .....

다니면서 눈에 많이 거슬리는 도장지 잘라주고, 나무밑에 있는 잡초도 뽑고

나선김에 토종벌도 한바퀴 돌아보고 농장에 오니 5시가 넘었습니다.

일기예보에 내일 비가 온다고 하여 내려가면서 도로 배수로 정비하려고 5시 30분 농장 출발하여 내려오면서 배수로 정비하고 많이 파인 곳에는 구들장 처럼 넓은 돌을 가져와 편평하게 바닥에 깔고.....

집에 오니 8시...